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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으로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소비자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1만 원 쿠폰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참여만 해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2025년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총 650만 장이 제공되므로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용조건
이번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핵심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진행하면 자동으로 1만 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소비자가 이용하는 배달앱을 통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등 외식업체에서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하면 조건이 충족됩니다.
주문이 완료된 이후 별도의 쿠폰 응모나 신청 과정 없이 자동으로 앱이 주문 횟수를 계산하고 기준을 만족한 경우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지역별 공공 배달앱 알아보기
이번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12곳이 모두 참여합니다.
여기에는 지자체가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앱 8곳과 민관협력 형태의 앱 4곳이 포함됩니다.
쿠폰이 적용되는 업소는 해당 지역의 공공배달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소마다 참여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인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할인 조건
이번 쿠폰 사업은 신규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쿠폰은 한 명당 한 달에 한 번만 지급되며 동일한 공공배달앱 기준으로 2만 원 이상 3회 주문을 완료해야 다음 주문에서 1만 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배달앱별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A지역의 배달의 명수 앱과 B지역의 배달서구 앱은 각각 개별로 횟수를 계산합니다. 따라서 지역별로 다른 공공배달앱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중복 혜택은 받을 수 없지만 앱별로 한 번씩은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 지급 대상 업종
쿠폰 지급 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입니다.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해당되며, 반드시 공공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진행해야 조건 충족이 가능합니다. 전화 주문이나 방문 주문은 해당되지 않으며 앱 내 결제를 포함한 전체 주문 금액이 2만 원 이상이어야 1회로 산정됩니다.
만약 쿠폰을 받은 이후 다음 주문에서 사용할 경우,주문 금액 제한은 없지만 앱에서 쿠폰 적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므로사용 시점에 앱 내 알림 또는 쿠폰 메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공배달앱 vs 민간앱 혜택과 차이점
민간 배달앱의 경우 외식업체는 주문 1건당 약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 주문의 경우 평균 6,000원 이상의 수수료와 별도의 광고비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수수료를 낮추거나 아예 받지 않는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대안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소비쿠폰 사업에 총 6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외식업 경기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폰 수령 팁
공공배달앱 소비쿠폰을 실질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가면 됩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 접속하여 지역별 앱 확인 및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한 앱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 앱 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하고 2만 원 이상 주문 3회를 진행합니다. 주문 후 자동으로 앱 내 쿠폰 수령이 되며 이후 주문 시 쿠폰 적용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발급 된 쿠폰은 앱 내에서 마이페이지 또는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어야만 사용 횟수로 집계되므로 결제 취소, 주문 실패, 중도 환불 등은 횟수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알림 또는 메시지를 수신 가능하도록 설정하면 쿠폰 발급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히 배달 주문을 통해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정부 정책을 통해 직접적인 소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책으로 소비자에게는 1만 원의 실질 할인 혜택으로 돌아오는 상생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배달앱에 익숙했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배달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그 차이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부 지원 사업은 대부분 기한과 물량이 제한적이므로 빠르게 참여해 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