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은 개인과 사회를 번영시키는 강점과 장점을 연구하는 최근 주목받고있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단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것보다 일반적인 인생을 보다 충실히 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즉, 긍정심리학은 자신을 위한 삶과 다른사람을 위한 삶을 같은 한 방향으로 놓는 삶이 인간 본연의 삶에 이바지하는 바가 주요하다라는 맥락에서 의학적 조건이나 임상적 과정보다 개체 자연발생적인 능력 개발을 보다 중시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또한 긍정적인 주관적 경험, 긍정적인 개인 특성, 그리고 긍정적인 제도 등을 연구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긍정심리학은 1998년 마틴 셀리그먼이 미국심리학회 회장 임기 중 이 분야를 주제로 선택하면서 새로운 심리학 영역으로 등장하였다. 이는 정신 질환에 중점을 두고 부적응 행동과 부정적 사고에만 초점을 맞추던 과거의 관행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학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와 칼 로저스의 인본주의 운동을 바탕으로 행복, 웰빙 그리고 삶의 목적성을 강조한다. 긍정심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 등 주로 서양 철학에서 비롯된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번영", "좋은 삶" 또는 "행복"이라는 용어로 번역된다. 긍정심리학자들은 행복에 기여하는 조건과 과정을 실증적으로 연구한다. 긍정심리학은 배우자,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더 큰 공동체 및 사회적 유대, 사회 조직, 신체 운동, 그리고 명상의 실천 등을 행복에 기여하는 요소로 제안한다. 영적 실천과 종교적 헌신 또한 행복감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이 상승할 수 있지만, 더 이상의 소득 증가가 없거나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는 행복이 정체되거나 감소할 수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